올여름 더위가 심상찮다 > 자유게시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暴炎注意報)다.

올여름은 상당히 더울 것이라 예견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일찌감치 폭염주의보가 발령(發令)되었다.

폭염주의보는 여름철에 하루 최고 체감 기온이 33℃ 이상 연속 이틀 이상 지속(持續)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 발령되는 기상(氣象) 주의보다.

그저께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남, 경북, 전남, 전북지역으로 남쪽 지방은 이미 무더운 여름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무더운 여름과 겹쳐질 것을 생각하니 답답함이 가중(加重)되어 올 여름나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

여름철 매우 심한 더위가 이어질 때 특별히 알리는 보도(報道)인 폭염특보(特報)에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警報)가 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제일 무더웠다는 2018년 여름보다 올여름이 더 무더울 것이라 한다.

여름나기와 건강에 각별(各別)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