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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슈크란(Shukuran) 바바(Baba)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20-01-11 16:42 2,4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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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란(Shukuran) 바바(Baba)

선배 한 분과 점심을 같이하고 돌아오는 길에 롯데시네마 가양 관에서 영화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를 구경하였다

가난과 전쟁으로 얼룩져 희망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땅, 남수단 톤즈에서 사제(司祭)이면서 의사였고 교육자요 음악가이며 건축가였던 이태석(요한) 신부가 선교사제로서 이룬 기적과 그 이면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담은 영화였다.

엊그제 같은데 이태석(요한) 신부가 선종(善終)한 지 10년이 지났다,

지난 201099일 개봉한 울지마 톤즈에 이어 선종 10주기에 맞춰 그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추모하기 위해 제작된 두 번째 영화로 거룩한 봉사의 삶이 지닌 감동과 힘을 보여준 영화였다.

머나먼 이국땅 남수단 톤즈에서 선교사제로서 행복의 답을 찾고 있었던 그의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짠한 마음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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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원한 슈바이처, 쫄리 신부님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하고 톤즈 사람들이 이태석(요한) 신부를 잊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진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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