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스크는 남을 위한 배려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20-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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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온 국민이 ‘COVID-19’로 인해 기력을 잃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꼭 마스크를 써 달라고 안내하고 어떤 곳은 규제도 한다.
‘COVID-19’를 이겨 내는 길이 결코 몇 사람만의 할 일이 아니고 모든 국민이 나서야 될 일이다.
마스크를 쓰라, 손을 씻으라, 기침 예절을 지켜라, 등등 안내 되는 예방지침부터 지켜나가야 한다.
오늘 아침 6시 미사 때다 성당에 들어오는 입구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 “꼭 마스크를 쓰고 들어오세요.” 하고 큰 글씨로 안내되어 있다.
교우들이 미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점잖은 어르신 한 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딱 한 분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다.
자매 한 분이 이분에게 마스크를 건네면서 쓰시라고 권한다. 미사가 끝날 때까지 쓰지 않고 있다가 나가면서 돌려준다.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마음을 모으고 있는데 왜 함께 하지 못할까. 그것도 성전에서…
내가 나서서 탓할 일은 아니지만 우선 보기가 좋지 않아 한번 짚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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