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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가 졸장부요 짠돌이라서 그런가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19-04-04 11:10 2,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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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짠돌이라서 그런가.

친구와 함께 8천 원짜리 설렁탕으로 점심을 하고 바로 이웃 카페에 들러 아메리카노 한 잔씩을 앞에 놓고 정담을 나누고 헤어졌다.

모두 카드로 결제하고 왔다. 카드와 영수증을 받을 때는 보지도 않았는데 집에 와서 영수증을 쳐다보니 커피 두 잔 값이 9천 원이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 4천오백 원이었던 것이다.

내가 세상물정모르는 짠돌이라서 그런가.

커피 한 잔 값이 너무 비싼 것 같다.

친구와 함께 마시고 계산 할 때까지 말이 없다가 한참 후 집에 와서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아 나는 졸장부에 짠돌이임이 틀림이 없는 가 보다.

짠돌이의 본심일까. 오늘 점심값으로 사용한 25천원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짠돌이의 주머니 사정은 그렇다 치고 시중 카페에서 판매 되는 커피 값은 적정한 가격일까? 물음표를 던져 본다.

보통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높은 가격임에 틀림이 없다.

한번 쯤 생각해 보고 마실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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