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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2019년 1월 기도지향 해설

프란치스코
2019-01-06 16:47 2,4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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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20191월 기도지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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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 지향 :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는 젊은이

 


- 젊은이들, 특히 라틴아메리카의 젊은이들이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복음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젊은이는 최근의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고 있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지난 10월에 제15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도 젊은이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그리고 122일부터 27일까지 라틴아메리카 파나마에서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가 열립니다. 이번 달에는 교황님께서 파나마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기억하시며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초대하십니다.


세계청년대회는 교황님과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입니다. 보통 3년 단위로 개최되는데, 이번에는 전 세계 청년들이 파나마에서 신앙의 축제를 열고, 교황님과 함께 철야기도와 미사를 드립니다. 이번 세계청년대회의 주제성구는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입니다. 이에 맞추어 교황님께서는 최근 연설들에서 청년들이 성모님처럼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길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계십니다. 이번 달 기도지향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는 교황님께서 청년들에게 성모님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젊은 마리아는 바로 그 젊음 때문에 중요한 책무를 맡습니다. 젊은이 여러분에게는 힘이 있고, 여러분 삶의 한 국면을 힘차게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 곁의 현실에서 시작하여, 세상을 개선하는 데에 이러한 힘과 능력을 활용하십시오. 저는 교회 안에서 여러분에게 중요한 책임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교회 안에) 여러분을 위한 자리를 내어주는 용기가 생겨날 것이고, 여러분은 이 책임을 맡을 준비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마리아의 사랑, 곧 배려하고 역동적이며 구체적인 그 사랑에 대해 묵상하도록 여러분을 다시 한 번 초대합니다. 이는 완전히 담대한 사랑이며 자신을 내어주는 데 온전히 초점을 맞추는 사랑입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품성이 배어든 교회는 언제나 밖으로 나가는 교회, 그 한계와 영역을 넘어서 자신이 받은 은총을 흘러넘치게 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마리아의 모범에 참으로 감화된다면, 우리가 그 누구보다, 우리 자신보다도 더 하느님을 사랑하고 또 우리와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이들을 사랑하도록 재촉하는 바로 그 사랑을 참되게 실천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 자체로는 사랑할 수 없어 보이는 이들도 사랑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무엇보다도 가장 작고 가난한 이들을 향한 섬기고 헌신하는 사랑, 우리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우리를 기쁨으로 채우는 사랑입니다.”

 


교황님 말씀처럼, 성모님께서 당신의 중요한 소명, 곧 하느님의 어머니로 불림 받으셨을 때는 젊을 때였습니다. 젊은 청년 마리아는 하느님께 담대하게 , 당신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응답하시며 하느님의 계획에 동참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닮아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을 온 생애를 통해 실천하셨고, 지금도 교회의 어머니로서 우리를 위해 전구하고 계십니다. 이번 달에는 교황님과 함께 전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이런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특히 파나마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기억하며. 라틴아메리카 청년들이 성모님의 도움 아래에서 복음의 기쁨을 살아가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도록 합시다.

 


말씀 :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성찰 : 하느님의 뜻에 나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성모님의 모범이 나에겐 어떤 의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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