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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심하던 감기가 왔다.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19-01-07 05:22 2,4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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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새벽미사 안 갈래.”

어제 밤 잠 자리가 편치 못했다. 침을 가볍게 삼킬 수가 없을 정도로 목이 따갑고 손가락 마디에 아주 작은 통증이 감지된다.

체온이 올라가면 안 되는 데 하면서 체온계를 귀에 꽂았다. 37,5도 높은 편이다.

불청객인 감기가 찾아 든 게 확실하다.

작년 이맘때도 감기에 혼 줄이 난일이 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독감으로 예진되면서 독감검사를 두어 차례 받기도 했던 일이 생각난다.

감기를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 같이 나이 든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 감기 때문에 숱한 고생을 하는 사례를 여럿 보아 왔기 때문이다.

지난 10월초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으니 독감은 아닐 것으로 믿고 싶다.

지금은 새벽시간, 날이 밝아 오면 서둘러 동네 의원으로 달려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쉽게 나아야 할 텐데 걱정이다.

댓글목록1

프란치스코님의 댓글

프란치스코
2019-01-07 20:30
찬바람 쏘이시지 마시고 안정하면서
감기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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