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부망천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18-06-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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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망천, 지난 6·13지방선거 때에 지체 높은 국회의원 한분이 한 말을 네 글자로 줄여 회자되고 있는 말이다.
사자성어 형식을 빌려 한자로 표기 한다면 아마 이렇게 적을 것이다. “離富亡川”
제1야당의 대변인 신분으로 이런 말을 했다며 시끌벅적했는데 급기야는 몸담고 있던 정당에서 자진탈당 했다.
“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으로… .”라는 말이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었는데 부천시민과 인천시민은 그냥 넘어가질 않을 것 같아 보인다.
613명의 소송인단을 구성하여 인천지역의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렸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다는 것이다.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무게가 있어야 한다. 소송을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국회의원쯤 되면 할 말 안할 말 잘 가려서 처신해야 한다.
투표를 앞두고 있던 선거기간이라 이런 지역비하발언은 큰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말로서 말 많으니 말 많을까 하노라” 명심해야 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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