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에 빨간불이 > 자유게시판

어젯밤 우리나라가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을 맞아 1:0으로 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비디오판독까지 한 끝에 뼈아픈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잃은 것이다.

대표팀은 첫 경기라는 부담감을 안고 잘 싸워 주었고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선방이 돋보였다.

무실점에 무득점으로 잘 버텨 나갔는데 후반 20분쯤 승패는 갈라졌다.

우리나라 선수의 태클이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스웨덴의 주장 선수인 그란크비스트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우리 대표팀은 여러 차례공격을 했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으며 유효 슛팅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은 아쉽기도 하지만 반성해야 될 부분이다.

러시아올림픽 첫 경기 스웨덴에게 반드시 이겨야 했는데 이제 16강 진출이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고 낙심할 것은 없다. 24일의 2차전, 27일의 3차전을 모두 이기면 될 것이다.

대표팀, 힘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