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런 꼴불견이 있나.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18-06-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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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런 얌체가 있나. 이런 꼴불견이 있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었다. 장마기간 중이라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짜증이 나기도 한다.
산책길에 있는 작은 공원, 공중화장실을 비롯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차양(遮陽)이 완벽한 정자들, 그리고 긴 의자가 여럿 놓여 있어 산책 나온 시민들이 담소하며 더위를 식히는 곳이다.
조경수들도 무성히 자라 그늘 막을 만들어 주고 있어 한여름에 좋은 쉼터가 되어 준다.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아낙들, 할머니도 몇 분이 보인다.
그런데 남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 얌체가 있었다.
50대 초반의 남자가 긴 의자에 벌렁 누어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 볼썽사나운 모습, 남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는 태도, 정말 꼴불견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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