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 > 자유게시판

8월의 끝자락이다. 자연은 제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톱니를 물고 도는 듯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아침에는 제법 서늘함을 느낄 정도이니 뜨겁게 달구었던 여름은 기세가 꺾인 것이다.

이제 가을은 시작 되었다.

흔희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했는데 독서광이라고 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나는 글 읽기를 좋아 한다.

하찮은 광고지에 나열된 글도 헛되이 읽지 않는다. 광고지의 글에서도 좋은 글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감성 노트” “인생르네상스 행복한 100세”등 올 가을과 함께 할 책 몇 권을 준비 했다.

책은 나에겐 양식이요 동반자다.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책을 읽어서 손해 볼 일은 없다. 결실의 계절, 책을 가까이 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