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새 친구를 기다린다.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16-10-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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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지오 단원으로 입단 했으니
새로운 친구가 많이 생겼다.
친구가 된지 벌써 넉 달이 조금 넘었는데
새 친구들과 쉽게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다.
『옛 친구를 버리지 마라.
새로 사귄 친구는 옛 친구만 못하다.
새 친구란 새 술과 같은 법
오래되어야 제 맛이 난다.』 라는
집회서 제9장 10절의 말씀을 떠 올려 본다.
새로운 친구들,
팀을 같이하는 레지오단원은 물론이고
또래의 교우들과도 좋은 친구가 되려고
희망하고 있는데 쉽게 손을 맞잡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야 제 맛이 나는 친구가 될 모양이다.
친구가 되고 싶어 먼저 내민 손,
맞잡아 주는 새 친구를 기다려 본다.
댓글목록1
가브리엘님의 댓글
정겹고 진한 따뜻함이 서로 간에 곧 전해지리라 생각됩니다.
농 익은 술! 아주 감칠 맛 나지요.
그렇게 다가 가는 한 주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