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小寒 지나 大寒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17-0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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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小寒과 大寒
겨울 절후의 대명사다.
소한에 언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등 소한과 대한 추위에 대한 숱한 속담들이 있다.
닷새 뒤(22일)면 마지막 추위라는 대한이다.
그러나 추위는 뒤이어 찾아드는 立春까지 이어진다.
체감되는 추위는 입춘추위가 더 매서울지도 모른다.
며칠 전부터 혹한이 계속되고 있다.
어제인가 서울의 새벽기온이 영하 10도였다.
주님께로 가는 발걸음은 어제새벽도 오늘새벽도 멈추지 않았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 건너편에서 봄이 기지개를 켤 준비 할 것이다.
성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홍매화의 모습을 사진에 담에 SNS에 올려놓는 사람도 있다.
20여일 전후가 입춘이다.
입춘은 봄이 선다는 뜻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뜻이 더 깊은 듯 하다.
곧 시작되는 새봄에는 새롭고 변화된 모습으로 주님께 다가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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