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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확신과 믿음 그리고 신뢰와 희망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
2021-06-13 14:16 2,2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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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인 오늘 서울 주보(6132344) 2쪽에 등촌1동 성당 주임사제인 류승록 라우렌시오 신부의 말씀이 실려 있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로 시작되는 오늘의 복음 말씀인 마르코 복음서 426절에서 34절까지의 내용을 나와 같은 평신도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서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글이었다.

나는 이글에서 두 가지를 얻었다.

하나는 확신과 믿음이요. 또 하나는 신뢰와 희망을 얻은 것이다.

전자(前者)의 확신과 믿음은 하느님께서 분명히 일하고 계신다는 확신과 믿음만이 우리가 피할 수 없이 만나게 되는 삶의 역경과 고난, 유혹의 순간에도 길을 잃지 않게 하고, 우리의 내적인 평화로 이끌어 줄 것이다. 하고 설명해 주고 있으며,

후자(後者)인 신뢰와 희망은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시작되었지만 동시에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자라나는 씨앗의 변화를 매 순간 확인할 수 는 없지만, 그 성장이 멈추지 않고 진행되듯이 하느님의 다스림도 계속되고 있으니 신뢰와 희망을 품어야 한다고 이해를 돕고 있다.

나는 주보 2쪽 생명의 말씀에서 그리고 3쪽 이삭의 말씀에서 믿음의 양식을 얻을 때가 있다.

알렐루야,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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